이일향 동문 장학기금 1억원
기탁 우리 대학 한국어문학부(국어국문학 전공)를 명예졸업한 이일향 동문이 모교발전과 후배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3월 2일(금) 오전 11시 소병욱 총장에게 1억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 동문은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게 돼 뿌듯하며, 개교 100주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가 더 큰 변화와 상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중히 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 동문은 개인사정으로 발전기금전달식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아동학과 문수백 교수를 통해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모교발전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향후 장학기금은 한국어문학부 국어국문학 전공에 재학 중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매년 2명씩 선발해 지급될
예정이다.
소병욱 총장은 “모교발전과 후배사랑을 위한 뜻 깊은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 대학이
동문들의 사랑과 적극적인 지지를 통해 더 큰 변화와 상승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동문은
1983년 시조 시인으로 등단하여 윤동주 문학상, 노산 문학상, 한국시조시인협회상, 펜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해 본교의 위상을
드높였고, 현재도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고문,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신사임당상으로 추대될 만큼
우리 사회의 표상으로 인정받고 있어 많은 동문들의 귀감이되고 있다.
*사진 설명1 : 2일(금) 오전 11시 대학본관 총장실에서 아동학과 문수백 교수가
이일향 동문을 대신해 소병욱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설명2 : 모교발전과 후배사랑의 마음을 담아 1억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한 이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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