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발전기금

CU-Family 후원의 집을 찾아서
하양 정현대영천식육식당
박철민 대표

소문난 맛집은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이 가득 들어가는 법.
뛰어난 소고기 육질과 자체개발한 양념장으로 이미 방송과 매체, 맛집 블로거 등을 통해 수차례 소개될 만큼 높은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정현대영천식육식당’의 특별함은 바로 고객을 향한 특별한 배려에 있다.
웃어른께 진짓상을 올리는 진실한 마음으로 밥 한 공기, 작은 반찬, 그릇 하나에도 정성을 들여 준비하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정현대영천식육식당’의 박철민 대표를 만났다.

◉ 큰 남자의 원칙
‘100%한우·100% 갈빗살·1등급 품질·거세육만 사용’, 박철민 대표가 자신의 이름과 가게의 명예를 걸고 고객들에게 하는 4가지 약속이다.
“이름은 건다는 것은 책임을 진다는 약속입니다. 산지직송으로 가격 거품을 뺀 질 좋은 고기를 공급받아 정직하게 파는 것이 우리 ‘정현대영천식육식당’의 운영방침입니다. 아무리 화려한 기교를 부리더라도 사람에 대한 예의와 진심을 담아내지 못하면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늘 변함없는 자세로 고객님들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살맛나는 인생을 위해
색소폰 연주가 취미라는 박 대표는 가계 운영만으로도 바쁜 일상이지만, 지역에 위치한 노인 요양원, 장애인 입소시설 등의 기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우리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음악회를 열고 있다.
“단순한 취미로 시작한 색소폰 연주지만 나눔 음악회 활동을 통해 제 삶에 대해서도 다시 되짚어보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물질적인 나눔만이 진정한 나눔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눔이란 자신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란 말처럼, 저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즐거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합니다.”

◉ ‘잘 가르치는 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응원합니다
“매월마다 발행되는 소식지와 지역 언론을 통해 대구가톨릭대학교의 발전을 충분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손님들께 대접하는 것이 식당 운영의 기본인 만큼 잘 가르치는 것, 이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사회 곳곳에 배출하는 것이야 말로 대학 본연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대구가톨릭대학교의 후원의 집으로서 하는 말이 아니라 우리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참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소병욱 총장님 외 대학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