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발전기금

작은 정성 큰 기쁨, CU-Family 파이팅!

삼성화재 대리점 대표 김재훈 동문
(경영대학원 회계학 전공 2001년 졸업)

◉ 일상이 배움터, 끊임없이 전진하라
‘三人行 必有我師焉(삼인행 필유아사언)’,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에 한명은 스승이 꼭 있기 마련이라는 뜻의 늘 겸손히 배우는 자세를 강조하는 말이다. 살아가는 일상이 배움터라고 말하며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만나는 이들을 대하고 언제나 식지 않는 배움의 열정을 실천하는 김재훈 동문을 만났다.
“ 사람은 누구나 자아성장의 욕구를 지니고 있죠. 나이에 갇혀 안주하게 되면 발전적인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 더 성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다면 삶을 보다 즐겁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제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 나눔, 기부 그리고 동행
 김 동문은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을 내는 것은 물론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월드비전과 유니세프, 지역 복지단체 등에도 나눔과 기부를 잊지 않는 숨겨진 기부천사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마음을 담아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그에게 나눔은 무슨 의미일까.
“우리의 인생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그야말로 ‘동행’입니다. 혼자서는 살 수 없죠.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어렵고 소외받는 이들이 다시 태어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좀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기쁨을 만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 처음 그 마음으로
“요즘 일을 할 때나 사람을 만날 때나  많이 생각하는 것이 바로 ‘초심’입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처음 마음 가졌던‘열정’과 ‘헌신’, 이런 것들이 일반 사람들이 생각지 못하는 큰일을 이루어내는 경우가 많죠.
우리가 사랑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도  많은 분의 열정과 헌신으로 올 한해 참 많은 것들을 이뤄냈습니다. 대구·경북 5개 대형 대학 중 취업률 1위, ‘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 등 괄목한 만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역에서 우리 대학을 바라보는 인식도 서서히 변하고 있습니다.

CU-Family 여러분! 처음 CU-Family를 시작하던 그때의 초심을 기억하십니까.
  변화와 상승을 모토로 2014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 힘찬 발전을 위해 이제는 우리 전 CU-Family가 더욱 큰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한 사람이 원하면 단순한 희망이지만 우리 CU-Family 모두가 똘똘 뭉쳐 함께한다면 '역사'가 됩니다.”